대구노동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1년간 최대 720만원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를 지원하는 '일자리도약 장려금'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고용청에 따르면 이 사업에선 15~34세 청년 가운데 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청년 등 취업에 문제가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5인 이상 중소기업에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또 관련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업, 농업, 식품 제조, 해운, 수산 업종 기업 지원을 신설했다. 해당 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은 최대 48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선재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과 청년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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