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 직원 사이버보안보험 가입…개인정보 유출 피해 대비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9일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침해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청 소속 직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가 업무 중 국내·외에서 사이버 사고를 당할 경우 건당 최대 20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김종대 경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최근 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며 "보험 가입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법률적·재정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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