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12일 개막…포항 등 4곳서 개최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가 오는 12일 경북 구미 소재 구미코에서 개막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청도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AI와 가상 융합 산업이 결합한 혁신적 영상 축제로 국제공모전 시상식, AI·아트테크 어워즈, 콘퍼런스,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구미에서 열리는 GAMFF 콘퍼런스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공모전엔 미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1075편이 접수됐으며,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다.

포항에선 AI·아트테크 어워즈, 경산에선 게임페스타, 청도에선 어르신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영상제가 경북을 AI·가상 융합 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