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착 돕는다"…대구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9일 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청년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이 행사를 통해 워라밸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과 고용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신브레이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성에너지 등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출산축하금, 공동직장어린이집, 가족사랑의 날 등 기업별로 실천 중인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 카펙발레오, SSLM, 신신엠앤씨, 세신정밀, 동우씨엠 등 13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만나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이 대구에 정착하고 자기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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