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재학생 학습 비결 공유 '학습법 경진대회' 개최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학습법 경진대회에서 참여한 학생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학습법 경진대회에서 참여한 학생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 비결 공유를 위한 '학습법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 대회에선 '우수 노트 필기'와 '나의 대학 생활 에세이' 등 분야로 나눠 학생 40명을 선정, 시상했다.

코넬 노트 양식을 활용해 전공과목 필기물을 제출하는 '우수 노트 필기' 경진대회엔 175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보건내과학 노트를 낸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2학년 김세미 학생(20·여)이 차지했다.

수업을 통해 느낀 점이나 자신의 변화에 대한 수기를 공모한 '나의 대학 생활 에세이' 경진대회에선 참여자 79명 중 '빚 아닌 빛으로-전문대학, 빛나는 미래를 향한 투자'를 주제로 30대 만학도인 방사선학과 3학년 김현정 씨(32·여)가 대상을 받았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학습 경험을 교내에 확산시키고,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도구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