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건설현장서 28명 사망…고용노동청 "불시 점검"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6일 건설업체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을 불시에 점검한다고 밝혔다.
노동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명 늘었다.
노동 당국은 점검을 통해 안전모 착용, 안전난간 설치 등 12대 핵심 안전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조치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권병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부터 소규모·영세 현장까지 순차적으로 불시 점검을 벌여 사망재해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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