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이룸캠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선정

대구 달성군 소재 달성이룸캠프 전경.(대구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달성군 소재 달성이룸캠프 전경.(대구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의 달성이룸캠프가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달성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하는 공공 관리형 스터디 카페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달성이룸캠프는 연면적 2530㎡(약 765.3평), 지상 4층에 개방형과 모둠형 학습실, 휴게실 등 자기주도학습실 5실을 갖추고 오는 8일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이곳에서 EBS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무료 제공하고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학습 지원, 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별 학생과 대학생 간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학생들이 도심으로 전학 가거나 학원가를 따라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