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항지청, 추석 전까지 임금체불 청산 지도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다음 달 2일까지 임금체불 청산 지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포항지청은 올해 청산 지도 기간을 작년의 2배로 늘리고, 임금체불이 발생하면 경찰 등과 함께 구성한 '체불 스왓팀'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체불 취약 사업장에 대해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신동술 포항지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주에 대해선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지만,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