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무형유산대전 13일까지 경주서 개최…대표작 70여점 전시

경북도 무형유산대전이 오는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려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대표작을 선보인다.(경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경북도 무형유산대전이 오는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려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대표작을 선보인다.(경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오는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경북 무형유산대전'을 연다.

3일 도에 따르면 '깊은 울림, 장인의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무형유산대전에선 국가와 경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전통장, 안동포짜기, 유기장, 옹기장, 사기장, 자수장, 불화장 등 70여점을 선보인다.

5~7일엔 전통 옹기 발물레 체험과 전통주 시음회가 마련되고, 13일엔 경주 월정교에서 판소리, 가야금병창, 가곡, 경산자인단오제, 청도 차산농악, 경산 보인농악, 문경 모전들소리 등 8개 공연이 펼쳐진다.

김병곤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경북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