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안동소주,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로 키울 것"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내년 2월 신제품 출시

경북도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5.7.8/뉴스1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원 NH농협은행 본부장, 한국증류주협회·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2월 완공해 7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는 이 양조장은 연간 60만 리터 생산과 2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소주스토리는 와인 수입·유통 기업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와인 1000만병 판매를 달성한 '몬테스'를 비롯해 500여종의 세계 와인을 독점 공급하는 회사다.

이철우 지사는 "안동소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