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출 4개월 연속 증가 '회복 국면'…경북은 3개월째 감소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2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7월 대구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전환한 증가세가 4개월째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이차전지 소재인 기타정밀화학원료(125.2%), 제어용케이블(51.5%), 인쇄회로(21.1%), 제어용케이블(51.5%) 등의 호조세가 수출 회복을 이끌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2.2%), 베트남(1.7%), 멕시코(3.3%), 일본(14.6%)은 증가했으나 미국은 7.1% 감소했다.
경북의 7월 수출액은 3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줄어 3개월 연속 부진했다.
품목별로는 무선전화기(27.5%), 자동차부품(14.2%), 평판디스플레이(5.5%) 등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관세 정책에도 대구와 달리 미국 수출이 18.4%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양상을 보였다.
한기영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차장은 "대구의 이차전지 소재 수출 회복세과 인쇄회로 등의 수출품목이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수출은 아직 회복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은 중국의 무선통신기기 부품과 이차전지 소재 수출이 급감해 하반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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