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는 27~29일 포스코 국제관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포스코 국제관에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산업통사자원부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 세계 35개국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저탄소 철강 전략과 혁신 기술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포항시는 포항제철소와 국제항만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수소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녹색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27일에는 UNIDO 대표단과 각국 정부 인사, 글로벌 철강 관계자들이 포스코 주요 현장을 방문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혁신 노력을 직접 확인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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