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전셋값 94주 만에 하락세 멈춰…매매가는 내림세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세가 94주 만에 멈췄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보합을 기록했다. 2023년 10월 둘째 주(0.02%) 이후 무려 94주 만에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전셋값 상승 폭은 수성구(0.06%), 동구(0.04%)에서 컸다. 수성구는 7월 첫째 주(0.01%) 이후 4주, 동구는 7월 셋째 주(0.00) 이후 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7%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 주(-0.01%) 시작된 내림세가 89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13%) 구암동과 대명동, 달서구(-0.09%) 용산동과 감삼동, 서구(-0.09%) 내당동과 중리동에서 두드러졌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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