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3개월 연속↑…거래량 월 200건대 유지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00건대를 유지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00건대를 유지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00건대를 유지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6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은 229건으로 전월 214건보다 15건(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회복한 월 200건대 거래도 2개월째 유지됐다.

구·군별 거래량은 남구 108건, 중구 31건, 수성구 28건, 북구 26건, 서구 17건, 동구 10건, 달서구 9건 순이다.

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제한 확대' 조치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됐다가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완화됐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