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한달 만에 증가…절반 이상 30~40대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반등하며 2000건대를 유지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6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2405가구로 전월(2065가구)보다 340가구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회복한 월 2000건대 거래도 4개월째 유지됐다.

규모별로는 20㎡ 이하 3건, 21~40㎡ 60건, 41~60㎡ 650건, 61~85㎡ 1373건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2086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6.7%를 차지했다.

86~100㎡ 33건, 101~135㎡ 252건, 136~165㎡ 20건, 166~198㎡ 11건, 198㎡ 초과 3건으로 나타났다.

매입자의 연령은 30대가 726건으로 가장 많고, 40대 602건, 50대 482건, 60대 308건, 70대 이상 133건, 20대 이하 85건, 기타 69건 순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