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축도 헉헉"… 경산시 축산 주변 살수차 긴급 운영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축산 농가 주변에 살수차를 긴급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사 주변 온도를 낮춰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폐사율을 최소화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다.

경산시는 살수차 운영 외에도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폭염 대비 축사 냉방시설 점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폭염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영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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