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 군도 3호선 위험도로 개선…2년 후 준공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의 군도3호선 전경. '도로가 굽어 위험하다'는 민원에 따라 달성군이 개선에 나서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대구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의 군도3호선 전경. '도로가 굽어 위험하다'는 민원에 따라 달성군이 개선에 나서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대구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8일 옥포읍 기세리 군도 3호선의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도로가 굽어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등의 민원에 따라 달성군은 예산 222억 원을 들여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터널 370m를 포함해 930m의 도로를 신설,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조속히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