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늘봄학교 현장점검…초등 466개교 대상
어린이놀이시설 상반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 완료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22일까지 도내 46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 돌봄 공백 최소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현장 방문이 필요한 학교에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학생 참여 현황, 공간 활용, 인력 배치,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청렴도 등으로, 즉각적인 개선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04곳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육안 점검, 노후시설 교체 여부, 정기 검사 이행 상황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법령 위반은 없었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과 돌봄은 최우선 과제”라며 “늘봄학교와 어린이놀이시설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