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 1300가구 입주…"대출 규제로 입주 관망 기조 확산"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8월 대구에서 1300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8985가구, 지방 5735가구 등 모두 1만4720가구로 전월 대비 14% 줄었다.
이 중 대구 입주 물량은 서구 내당동 '두류역 자이' 1300가구로 경기(7360가구), 충남(1802가구), 인천(1343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다.
직방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로 기존 주택 거래가 위축되면서 확산되고 있는 새 아파트 입주시장 관망 기조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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