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노후 공동주택 지하공간 침수방지 지원사업 2차 추진

대구 달성군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달성군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7일 노후 공동주택 단지 주거환경 개선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 상반기 준공 7년 이상 된 29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배관 보수 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자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 설비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어린이놀이시설과 승강기 보수, 방범용 카메라 설치 및 보수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오는 8월12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훈 군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