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방문단, 美 피츠버그시 무궁화길 보존관리 발대식 참석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미국 피츠버그시에 있는 무궁화길 보존관리 발대식에 참석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한인 동표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무궁화길은 2023년 포항시가 피츠버그시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등을 헌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피츠버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주뉴욕 총영사관 펜실베니아 출장소장과 서부펜실배니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무궁화길의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협력과 지매도시 결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포항시 방문단은 피츠버그 현지 현인사회의 반응과 미국 내 지방정부 간 교류관리, 자매결연 절차 등에 대해 외교적 자문과 협조를 요청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