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11월까지 마약사범 단속…투약 의심자 현장서 간이검사

울진해양경찰서 전경.(뉴스1자료, 제판매 및 DB금지) 2025.7.23/뉴스1
울진해양경찰서 전경.(뉴스1자료, 제판매 및 DB금지) 2025.7.23/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3일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수와 유통 범죄 증가에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해양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단속은 마약류 유입 경로로 활용될 수 있는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조종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외국 선박과의 접촉 이력이 있거나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수중 드론 등을 활용해 정밀 검문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 선원과 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약 사범을 단속하고 투약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