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호러 테마' 야간 관광 프로그램 '야(夜) 울진' 운영
- 최창호 기자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낮보다 특별한 여름밤'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야간 관광 프로그램 '야(夜) 울진'을 운영한다.
낮 시간대 폭염을 피해 시원한 밤에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기간동안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매표소, 울진 요트학교, 국립울진해양과학권 등 '야(夜) 울진' 프로그램이 열리는 곳에서는 처녀 귀신과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직원들이 예고 없이 나타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숨마켓'이 왕피천 공원에서 열리고 성류굴을 찾은 관광객들은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야(夜) 울진' 프로그램은 울진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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