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리공단, '동행콜' 신차 6대 구입…기본요금 1100원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관리공단이 장애인들의 이동 수단이 되고 있는 '동행콜' 차량 6대를 신규로 구입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동행콜은 현재 특수차량으로 개조된 카니발 33대와 임차 택시 7대 등 총 40대 운행되고 있다.
시내권 이용 시 기본요금은 1100원이며 시외 이용 시 시외버스 요금의 두배지만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고 도착 후 2시간 이내 다시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 택시도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포항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평일 평균 280건, 주말 150건이 접수되고 있다"며 "장애인들을 보다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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