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5개월 연속 '80%대'…전월 대비 0.4%p↑
경북은 3개월만에 둔화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한달 만에 반등하며 5개월째 '80%대'를 유지했다.
8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3.2%로 전월(82.8%) 대비 0.4%p 상승해 한달 만에 내림세가 멈췄다.
지난 2월 회복한 낙찰가율 80%대는 5개월 연속 이어졌다.
경매 진행 건수는 226건으로 전월(232건)보다 6건(2.58%) 줄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낙찰가 1억3971만 원인 대구 동구 효목동 '태왕메트로시티' 아파트 경매에는 42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6월 경북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53건으로 전월(157건) 대비 4건 줄어 5개월 만에 둔화했다. 낙찰가율은 78.9%로 1.6%p 하락해 3개월 만에 '80%대'가 무너졌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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