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한달 만에 반등…전월 대비 6.9조↑
투자자 거래대금도 한달새 1.6조 증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달 만에 반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23개사의 시가총액이 83조 288억 원으로 전월 대비 9.1%(6조 9539억 원)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기·전자, 일반서비스, 금속 업종 등의 약진으로 지난 3월(76조 4585억 원) 붕괴된 시가총액 80조 원대를 3개월 만에 회복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6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2.9%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5개사의 시가총액은 71조 5376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6%(6조 8504억 원) 증가했다.
법인별로는 한화시스템(2조 3804억 원), 한전기술(1조 5861억 원), 이수페타시스(1조 204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8개 사의 시가총액은 11조 4912억 원으로 전월 대비 0.9%(1035억 원) 늘었다.
6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4조 6980억 원으로 전월 대비 51.9%(1조 6046억 원) 증가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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