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값 84주 연속 내림세…달서구 13주만에 보합
남구 전세값은 61주만에 하락세 멈춰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84주째, 전셋값은 89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달서구의 매매값은 13주 만에, 남구의 전셋값은 61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다섯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6%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주(-0.01%) 시작된 내림세가 84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남구(-0.19%) 봉덕동과 대명동, 서구(-0.12%) 평리동과 중리동, 북구(-0.10%) 복현동과 동천동에서 두드러졌다. 달서구는 3월 다섯째주(0.00%) 이후 13주 만에 보합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셋값도 0.05%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89주째 계속됐다.
전셋값 하락 폭은 북구(-0.12%)와 수성구(-0.07%), 서구(-0.04%)에서 컸으며, 남구(0.00%)는 지난해 4월 셋째주(0.02%) 이후 61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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