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상'…3년 연속 수상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2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며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서 입지를 굳혔다.

일자리 창출, 판로 지원, 사회적 가치지표(SVI) 참여 등 5개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는 창업성장·경영혁신·10×10클럽 등 단계별 지원사업과 민관 협력을 통한 중간지원 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미혼모 지원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회서비스 창출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착한 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중심의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