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이·통장연합회, '인구 위기 공동 대응' 맞손

대구 달서구가 1일 이·통장연합회와 손잡고 인구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달서구가 1일 이·통장연합회와 손잡고 인구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일 이·통장연합회와 뉴(NEW) 새마을운동 확산 협약을 맺고 인구위기 극복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약은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두 기관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 운영, 결혼장려사업 홍보 등 맞춤형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범국민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긍정적인 결혼·출산 친화적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