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구 7467가구 입주…상반기 대비 60%↑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올해 하반기 대구에서 7467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0만323가구로 상반기(14만537가구) 대비 29%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2828가구, 지방이 4만7495가구로 전반기보다 각각 12%, 41% 줄었다.
이 중 대구는 달서구 두류역자이(1300가구),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990가구) 등 14개 단지, 7467가구로 상반기(4662가구)보다 60.1% 늘어 지방도시 중 가장 많다.
경북은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2블럭(2994가구) 등 4647가구로 상반기(7572가구)보다 38.6% 감소했다.
직방 관계자는 "입주 물량 흐름이 부동산 시장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지역별 수요 탄력과 시장 흐름에 따라 차별화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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