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부 올해 첫 열대야…전년보다 2주 빨라

20일 대구와 경북에서 올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19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여학생들이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달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0일 대구와 경북에서 올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19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여학생들이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달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지난해(7월 3일)보다 2주 빠르다.

2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최저기온은 포항 26.4도, 경산 25.9도, 대구 25.7도, 구미 25.5도, 칠곡 25.4도, 성주 25.1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밤사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대구와 경북 내륙, 동해안에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전날(31~35도)보다 2~5도가량 떨어지겠다.

기상 당국은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덥겠다고 전망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