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 21년째…3월까지 2만5611명 참여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헌혈 모습. (뉴스 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는 18일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행사에는 지난 3월까지 2만5611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큰데,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오는 9월 헌혈 행사를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