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하락세 전환…전월 대비 0.77%↓
전셋값은 한달 만에 보합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5800만 원으로 전월(2억6000만 원)보다 0.77%(200만 원) 내려 한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위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구·군별로는 4억3800만 원에서 350만 원 내린 중구가 가장 많이 빠졌다.
동구 2억3300만 원, 달서구 2억5400만 원, 수성구 4억3400만 원, 북구 2억400만 원으로 전월 대비 300만 원, 300만 원, 150만 원, 50만 원 각각 하락했다.
서구와 남구, 달성군은 각각 2억4000만 원, 2억6100만 원, 2억2000만 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5월 중위 전세가격은 1억8200만 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달성군 1억5400만 원, 동구 1억7300만 원, 남구 1억7550만 원, 북구 1억6300만 원, 수성구 2억5200만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29%(200만 원), 1.15%(200만 원), 0.85%(150만 원), 0.61%(100만 원), 0.59%(150만 원) 빠졌다.
달서구는 1억8600만 원으로 0.26%(50만 원) 올랐지만 중구(2억6450만 원)와 서구(1억3600만 원)는 전월 대비 가격 변동이 없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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