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8일,수)…무더위 기승, 낮 최고 33도

하지(夏至)를 나흘 앞둔 17일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건물 외벽에 활짝 핀 능소화가 폭포처럼 장관을 이루자 사진으로 남기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늘고 있다. 2025.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하지(夏至)를 나흘 앞둔 17일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건물 외벽에 활짝 핀 능소화가 폭포처럼 장관을 이루자 사진으로 남기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늘고 있다. 2025.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안동·울진 19도, 김천 20도, 대구 21도, 포항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8도, 안동 31도, 포항 32도, 대구·김천 33도로 1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강한 햇볕으로 체감온도가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