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폭염 대비해 9월까지 학사 일정 탄력 운영

대구교육청은 올 여름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막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올 여름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막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23.7도에서 최근 10년(2015~2024년) 24.5도로 0.8도 상승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폭염 비상대책반 구성, 학생 행동 요령 교육 강화, 교육 환경 개선, 학사 일정 탄력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 비상대책반은 학교별로 교감이나 원감을 포함한 2명 이상으로 구성돼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재난 대응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비상시에는 가정통신문, 보건교육, 교내 방송 등으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207억 원을 투입, 50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시설을 개선하고 지난해보다 12억 원 늘어난 311억 원의 학교 냉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학교장 판단에 따라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하고 폭염경보가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조기방학을 검토하는 등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설비 기구 등을 철저히 청소·소독하고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상황 파악과 보고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