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만학도 "텀블러 꼭 챙기는 초보 환경지킴이"

환경의 날 맞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심화과정 성인학습자 학생들이 개인용 머그잔과 텀블러를 들고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집에서 종이컵으로 커피 마시나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외출할 때 텀블러 꼭 챙겨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만학도들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심화과정 성인학습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포스터 제작, 실천 서약서 작성, 텀블러 사용 독려 등을 추진하며, 개인이 사용하는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가져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심화과정 성인학습자 학생들이 개인용 머그잔과 텀블러를 들고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학 측은 이 캠페인을 계기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강의실 내 다회용 컵 비치하기, 머그잔 사용 권장하기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심화과정 3학년 최분희 씨(57·여)는 "일회용 컵 하나 줄이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매일 사용하는 양을 떠올리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생각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