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매전면 김영수씨 보화상 '효행상'…14세부터 소년가장

보화상을 수상한 청도군 매전면 김영수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화상을 수상한 청도군 매전면 김영수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청도군은 23일 매전면 김영수 씨(65세)가 대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고 조용호 선생의 유지를 이어 인륜의 근본이 되는 효 정신을 장려하고자 제정됐으며, 매년 심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효행·열행·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 시상한다.

김 씨는 14세에 소년가장이 돼 어머니와 누이, 4명의 동생을 돌보며 효심을 실천했다.

김 씨는 "가족을 돌보는 것을 당연한 도리로 여기고 살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가족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