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임고초 개교 100주년…97회 졸업생 6447명 배출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임고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동문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리가 함께한 100년, 우리가 함께할 10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과 주민, 은사 등 800여 명이 모였다.
기념식수, 기념비 및 기념공원 조성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녹아낸 책자 발간, 영상물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문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임고초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임고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0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현재까지 97회, 64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03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입학생은 7명, 재학생은 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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