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체코 파견' 경산시 무역사절단 3400만 달러 MOU 성과

튀르키예·체코 파견 경산시 무역사절단(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튀르키예·체코 파견 경산시 무역사절단(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8일 튀르키예와 체코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이 3400만 달러의 MOU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역 8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지난 21~27일 튀르키예와 체코로 파견돼 튀르키예에서 3015만 달러(9건)의 MOU 실적을 달성했으며, 체코에서는 385만 달러(7건)의 MOU 성과를 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에는 중원산업, 명신, 케이빈즈, 청사초롱, 이화에스알씨, 거평산업, 태경텍스, 카이트 코리아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튀르키예와 체코는 유럽연합(EU)과 경제적 연계가 강한 국가로 경산시는 지역기업들이 유럽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