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드론· GPS 활용 지적 재조사 박차…16개 시·군 1만2천필지

1910년대 작성된 낙후된 지적도 개선

26일 부산 영도구 청학 배수지 전망대에서 열린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지구 현장 시연회' 에서 LX관계자가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연하고 있다. 2022.7.2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8일 1910년대 작성된 낡은 지적도를 현대화하고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시키기 위한 지적 재조사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1차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16개 시·군 45개 지구, 1만2460필지(7174천㎡)를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작성돼 정확도가 떨어지는 지적 도면을 국제표준에 맞는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드론과 GPS 측량 방식을 도입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가 불일치하는 지역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새로 설정·등록하게 된다.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502개 지구 13만9489필지에서 사업을 벌여 현재 407개 지구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95개 지구에서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