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제한 완화'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입사원 경쟁률…평균 102대 1

일반행정 144대1로 최고 경쟁률

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신입 사원 채용 평균 경쟁률이 10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거주 요건 제한'을 완화해 전국에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2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7~24일 신입 사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13명 모집에 1328명이 지원해 평균 10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업무직(일반행정·전산) 7명 모집에 978명(139.7대 1), 기술직(토목·도시계획·건축·전기·기계) 6명 모집에 350명(58.3대 1)이 각각 지원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일반행정직으로 144대1을 기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올해 처음 '거주 제한' 조건을 완화한 결과, 1328명의 응시자 중 330명(24.8%)이 타 지역 지원자였다. 응시 인원은 전년 1128명에 비해 17.7% 늘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6월 4일 발표한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전국 단위 채용은 공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지방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