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이재민 성금 54억…고향사랑기부 1만5000건 달해

지난 3월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해안마을 곳곳이 산불로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자료사진)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3월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해안마을 곳곳이 산불로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자료사진)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전국 각지에서 54억 원의 성금을 보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반기부 1289건 37억7667만 원, 고향사랑기부제 1만4879건 16억1084만 원 등 모두 54억384만 원이 모금됐다.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 e음과 위기브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로 참여할 수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