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읍 5층 아파트에서 불 주민 10여명 대피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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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4일 오전 4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5층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70여명을 투입, 1시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