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영덕군,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에 선제적 대응
-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군은 8일 산불 피해지역에서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위험 안전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림청 등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지품면과 영덕읍 등지를 중심으로 300여곳의 산사태 위험도를 조사해 위험 지역에 사방댐을 만들어 대비할 계획이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 광범위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산사태 위험 지구에 대한 조사를 마칠 예정"이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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