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의성군에 고향사랑기부제 15억 모금…작년보다 3배↑
- 이성덕 기자

(의성=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8일 대형 산불과 관련해 지금까지 15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하면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33%의 세액 공제율이 적용되며, 10만 원 이하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공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통로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산불 피해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