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팔공산 국립공원에 노루귀, 제비꽃, 별꽃, 진달래 개화

팔공산국립공원에서 27일 봄의 전령 노루귀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팔공산국립공원에서 27일 봄의 전령 노루귀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팔공산국립공원에서 27일 봄의 전령 제비꽃이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팔공산국립공원에서 27일 봄의 전령 생강나무 꽃이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팔공산국립공원에서 27일 봄의 전령 진달래 꽃이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팔공산국립공원에서 27일 봄의 전령 노루귀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팔공산 국립공원은 27일 노루귀, 제비꽃, 별꽃, 진달래, 생강나무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봄꽃이 급격히 오른 기온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산지의 계곡이나 숲속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무리 지어 피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진달래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와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계절 알리미 생물종' 50종에 선정돼 있다.

공원사무소는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한 '계절 알리미 생물종'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록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이 다양한 야생생물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 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