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3개소 확정…김천·예천·청도

전국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3.16/뉴스1
전국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3.16/뉴스1

(김천·예천·청도=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선정에서 청도 운문천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 3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는 지난 12일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심의·의결에 따라 전국 총 9곳을 후보지로 반영했으며, 경북은 3개소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

환경부는 이달부터 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 수자원공사로 이루어진 기후대응댐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 의견과 기본구상 등을 논의하고, 내달부터는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댐의 필요성, 위치,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에서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천 감천댐과 예천 용두천댐이 건설되면 홍수방어 효과가 크게 향상하고, 청도 운문천댐은 2만 4000톤, 8만명분의 추가 용수 공급이 가능해 물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댐 건설로 인한 생태환경변화, 수몰 지역 발생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