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첫 입학식…"인구소멸·고령화 문제 해결"

대구한의대학교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들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마친 후  김광열 영덕군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2025.3.4/뉴스1
대구한의대학교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들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마친 후 김광열 영덕군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2025.3.4/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영덕지역돌봄학과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영덕군과 대구한의대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지역특화 학과다.

학과생들은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영덕군이 50만원 대구한의대가 등록금 50%,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입생들은 4년제 대학 학위 과정에서 요양, 사회복지사 등 산업현장에서 주효하게 인정되는 실무적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김광열 군수는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응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