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SOM 참가자들, 경주 투명 돔 공연장에 "원더풀"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 둘째날인 25일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마련된 투명 돔 공연장.. 2025.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 둘째날인 25일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마련된 투명 돔 공연장.. 2025.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김대벽 기자 = APEC 2025 KOREA SOM1(고위관리회의) 둘째 날인 25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에 설치된 투명 돔 공연장이 각국 대표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투명 돔 공연장은 회의 중간 휴식시간을 이용, 각국 대표들이 들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곳이다.

공연장에서는 한복 패션쇼와 한복 체험, K-POP 뮤직비디오 상영, 영화 '오징어게임'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딱지치기 등을 할 수 있다.

공예품 판매 코너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는다.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 둘째날인 25일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마련된 투명 돔 공연장에서 미국 관계자가 신라의 미소(수막새) 탁본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이번 회의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HICO에서 APEC 21개 회원국 대표단 등 2000여명이 28개 회의체를 구성해 총 100여 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2025.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 둘째날인 25일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마련된 투명 돔 공연장에 각국 대표단이 한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5.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미국 워싱턴에서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인터넷 등으로만 본 '신라의 미소' 캐릭터를 갖고 싶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달려왔다"고 했다.

그는 "탁본이지만 '신라의 미소'를 완성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아름답다"며 연신 "원더풀"을 외쳤다.

투명 돔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인 한 관계자는 "첫날보다 참가자가 30%가량 늘어난 것 같다. 우리 전통 공예품과 전통차를 시음하려는 외국인이 많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