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야 구미에 살래?’…구미시 '2030 여성 포럼' 발대식

2030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 방안 마련

default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9일 2030 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30 여성 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구미시에서 타지역으로 유출된 인구는 736명이며 이 가운데 625명(84%)이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이공계열 위주의 대학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구미시는 2030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용역의 첫 단계로 이날 2030 여성포럼을 발족했다.

'포럼 명칭은 '지혜야, 구미에 살래?' 다. 2030 여성에게 가장 많은 이름인 '지혜'를 사용해 정책 참여를 친근하게 유도하고, 정책 수립을 수요자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100명의 지혜가 지혜를 모아'로 정해 여성의 이름인 '지혜'와 상황을 깊게 이해하는 '지혜(智慧)'라는 단어를 중의적으로 활용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과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